국민은행 스마트폰 적금 개설 주의사항

만기 시 까지 무조건 4.3% 이율!? No! 기간별 이율 적용 상품! 

 

최근에 국민은행 스마트폰 예금과 적금에 가입하였습니다. 1금융에서 꽤 높은 축의 금리라서 의심없이 가입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적금에 적용되는 이율이 제가 생각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르면 당한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국민은행 스마트 폰 적금에 가입 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의 아래 글 읽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스마트폰 예금은 초기때는 금리가 꽤 좋아 인기 상품이었지만 지금은 초기에 비해 많이 낮아졌습니다. 현재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가입하고 초기 금리에 비해 많이 떨어졌지만 1금융 상품중에서는 높은 축이라 여전히 가입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금을 들고 적금도 들어야 겠다고 생각하여 무턱되고 스마트폰 적금을 만들었습니다. 기본이율이 3.8%에 추천이율로 0.5% 합해서 4.3%정도라서 꾸준히만 넣으면 괜찮겠다고 생각 했으나 적금에 함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간별 차등금리"적용 입니다.

 

 

- 국민은행 상품 설명 중

*기간은 "입금건별 예치기간"을 의미하며, 가입당시 "입금건별 예치기간별" 이율이 만기시까지 확정 지급됩니다.(※ 적금의 입금시점에 따라 "예치기간별"로 이율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만기일이 공휴일인 경우, 만기 직전 영업일 해지 시 해당 "예치기간별" 이율이 적용됩니다.

 

12개월 이율은 3.8%이지만 3.8% 기준이 가입한 첫날 또는 가입한 첫달(정확히 어떤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2개월 이상이니 첫날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에만 3.8%이율이 적용됩니다. 그외 기간동안 들어가는 금액들은 기간별로 차등금리가 적용되어 기간별 금리가 적용됩니다. 즉 금액이 있었던 기간에 비례해서 이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스마트폰 적금은 고금리인 척 하는 낚시 상품이며, 요새 은행에서 이런 상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귀찮더라도 2금융쪽 금리 높은쪽으로 적금 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옛날에는 고금리라 적금과 예금은 좋은 재테크였지만 이제는 저금리 시대라 적금과 예금은 좋은 재테크 수단이 아닙니다. 대부분 종자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저도 최근 들어서야 경제에 관심이 생겨 재테크 관련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경제 지식은 있어야 알뜰하게 살 수 있으니 이웃분들도 지식 쌓는 일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